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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직업 소개] 워로드

[로스트아크] 워로드와 고독한 기사

by 단단한 꿀단지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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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로스트아크의 수많은 직업 중 워로드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워로드는 직업 각인에 따라 "전투태세"와 "고독한 기사"로 나뉘는데, 오늘은 "고독한 기사" 워로드에 대해서만 알아보자.

작성자는 로스트아크를 즐겨하며 총 아홉 캐릭터를 보유 중인데, 그중 워로드만 여섯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워로드에 진심이라는 것이다.

내가 왜 워로드에 빠지게 되었는지, 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단점 : 백점프

위 영상처럼 워로드는 뒤로만 뛸 수 있다. 앞으로 안 뛰는 게 아니라 못 뛰는 것이다.

다른 직업들은 모두 앞으로 대쉬를 하는 것이 정석인데 유독 워로드만이 백 점프를 사용한다.

아무래도 랜스와 방패를 사용하는 육중함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

그리고 단단한 방어력과 체력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패턴을 피하기보다는 꼭 필요할 때 한 번씩 사용하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동기를 준 것 같다.

나는 여섯 워로드를 키우면서 적응이 되었지만, 대부분의 뉴비 워로드들이 가장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다.

이동기 그까짓 거 중요한가? 싶겠지만 레이드보다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가장 짜증 나는 부분이다.

다른 직업들은 빠르게 퀘스트를 깨며 저 멀리 달아나지만, 워로드들만 백점프로 인해 퀘스트 진행 속도가 뒤쳐진다.

그렇기 때문에 본캐로 이동기가 좋은 캐릭터를 키우던 유저들이

소위 '배럭'용 캐릭터로 워로드를 선택하여 거품 무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가끔 백점프를 보며 비웃는 유저들도 보인다.

장점 : 강력한 한방 스킬

워로드는 버스트 캐넌과 차지 스팅거라는 강력한 한방 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랜스 직업답게 묵직하면서도 강력한 포격은 낭만을 꿈꾸는 유저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스킬 중 하나다.

버스트 캐넌

랜스에 기를 모아 폭발하는 버스트 캐넌은 남자들이 혹할만한 스킬이다.

어릴 적 k201 유탄 사수가 되고 싶었던, 81mm 오너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차지 스팅거

스킬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기를 모은 뒤 폭발하는 랜스를 앞으로 내지르는 스킬이다.

버스트 캐넌과 함께 워로드의 주력 딜링 스킬이다.

 

위에서 설명한 두 가지 스킬 외에도 다양한 스킬들이 존재하지만,

처음 직업을 고르며 고민할 때에는 무조건 멋있고, 강한 것 외에는 딱히 별 생각이 없기 때문에

도발, 넬라시아의 기운 등 유틸 스킬은 생략하기로 했다.

전투태세 워로드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폭발하는 건랜스야말로 진정한 워로드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글을 작성하는 21-09-28 기준으로 바드와 홀리 나이트를 잇는 파티 모집 최강 캐릭터이며,

워로드를 선택한 이상 파티에서 걸러질 일은 웬만해선 없을 것이다.

체력, 방어력, 딜링, 유틸, 파괴, 무력화 등 이동기 빼고는 모든 것을 갖춘 워로드에 관심이 있다면 바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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