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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7

[삼국지 10] 플레이 에디터 이전 삼국지 11 에디터와 마찬가지로 삼국지 10 에디터도 가져왔다. 이것을 다운로드한 뒤 귀찮을 일을 몇가지 없애면서 게임해보자. 앞선 에디터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과한 에디터 사용은 게임의 흥미를 잃게하는 지름길이다. 무엇이 건 적당히... 먼저 파일을 실행시킨 뒤, 상단의 파일 탭을 연다. 그리고 세이브/시나리오 열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이미 삼국지 11 에디터에서도 설명했지만, 안 보신 분들을 위한 설명. save000은 내가 저장한 첫번째 게임의 시나리오 파일이다. 이후 001,002 순서대로 흘러간다. 세이브/시나리오 파일을 열게되면 이렇게 장수의 상태와 시간이 나온다. 사진은 그냥 아무거나 들어간 듯하니, 무시하고 중요한 것은 자금과 탄원이다. 자금의 경우 태수로 혹은 군주로 .. 2020. 4. 1.
[삼국지11] 손견군 소개 (2군) 이전 포스팅에 이어 손견군의 장수들을 알아보자. 손견군은 2군 장수들은 능력치가 준수해서 여러 부대로 나뉘어 전투할 때 빛을 발한다. 특히 시상 도시의 특성상 매우 적은 수입 때문에 빠른 군량 보급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근처 형주와 여강을 동시에 제압해야 후반에 편하다. 즉 1군은 여강을, 2군은 형주를 제압하는 형식으로 빠른 점령을 추천한다. 육손의 차남인 육항은 대도독으로 임명될 만큼 뛰어난 인재다. 90이 넘은 높은 통솔과 80 후반의 준수한 지력 정치 매력을 보유 중. 2군 장수들의 선봉에서 지휘한다면, 형주 제압은 시간문제다. 정보는 특기 '명성'으로 인해 빠른 병사 확보를 책임진다. 여강과 형주를 동시에 점령해야 하니, 그만큼 많은 병사가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정보는 손견군에 빠져서는 안.. 2020. 3. 23.
[삼국지11] 손견군 소개 (1군) 영웅집결 모드 유비군에 이어 손견군을 알아보자. 손견군은 유비군, 조조군만큼이나 많은 인재를 보유중이지만 사실 그 질은 조금 떨어진다. A+급 인재가 S급 인재보다 더 많은 상황. 그러므로 1.5군의 활약으로 인해 세력을 확장하는 형식이다. 게다가 유비군의 강릉, 조조군의 허창에 비해 초라한 시상이다. 항구가 두개나 있어 금과 병령 조달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도시 규모가 매우 작아 건설할 수 있는 땅이 적다. 그러므로 초반에 최소한의 병력으로 근처 원술의 여강 땅부터 점령해야 한다. 바로 그 선봉에는 주유와 육손이 있을 것이다. 시상이라는 도시의 특성상 근처 세력을 흡수하기 위해 해전이 필수적이다. 주유와 육손 모두 수군전법 S급 게다가 높은 지력과 통솔 덕분에 전투의 쾌적함이 느껴진다. 오 대도독답게.. 2020. 3. 22.
[삼국지 11] 영웅집결 유비군 소개 (2군) + 공략 영웅집결 모드에서의 유비군 1군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1군의 능력에 살짝 못 미치는 2군 장수들을 알아볼 것이다. 능력치는 매우 좋지만, 특기가 따라주지 않거나 90 이하의 능력치로 형성된 장수들이다. 위군 서황의 부선봉이었지만, 사이가 틀어져 촉에 투항한 왕평. 글을 읽지 못하는 까막눈이라는 설정이지만, 게임 내에선 76 지력의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통솔과 무력이 나쁘지 않은 장수. 노병 전과도 S급이다. 특기로 '침착'을 보유중이니 부장 장수로 적합하다. 관우의 차남이자 아버지의 복수를 성공한 관흥. 그에 걸맞게 높은 무력 수치를 자랑한다. 관우 사후에는 청룡언월도 아이템을 지니기도 한다. 극병 전법 S급이고 특기도 '앙양'이다. 앙양 특기는 적 부대 처치 시 기력 10을 회복하게 되는데,.. 2020. 3. 21.
[삼국지 11] 무장의 특기 2 (내정) 이전 포스팅에서 무장들의 전투 위주 특기를 알아보았다. 반대로 내정 위주의 특기들이 있는데, 삼국지 11에서 전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내정이다. 내정으로 물자를 모아 전쟁을 나가니,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효율이 좋은 내정 특기 장수들은 게임 후반까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꽤나 많은 항목이지만 크게 세 가지로 좁힐 수 있다. 1. 물자와 인재를 보충하는 내정 특기 2. 성의 물자를 충분히 보충하는 수입 특기 3. 드물게 생기는 재해 방지 특기 먼저 내정 특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명성과 능리다. 랭크로 따지자면 명성은 A급 능리는 A+~S급 정도.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병사와 전쟁 물자다 보니 꽤나 중요한 특기다. 먼저 명성은 모집하는 병사의 수가 더 많아진다. 예를 들어.. 2020. 3. 19.
[삼국지 11] 무장의 특기 (전투) 삼국지 11에는 특기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간략히 소개했던 시스템이다. 이번에는 전투에 특화된 몇가지 특기를 살펴보자. 삼국지 최강의 무장인 여포라지만, 매우 낮은 수치의 지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력이 낮은 경우 전투 중 상대의 책략에 의해 위보, 교란 등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높은 무력이 무색할 만큼 허수아비처럼 맞기만 하다 궤멸당할 수 있다. 이를 커버해줄 수 있는 특기가 바로 규율, 침착이다. 규율과 침착은 랭크로 따지자면 B+ 정도. 한 부대에 총 3명의 장수가 출진할 수 있는데, 규율 침착을 보유한 장수를 각 1명씩 배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여포 (비장), 사마사 (규율), 사마소 (침착)가 출진할 경우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며 책략의 위협에서 안전해질 수 있.. 2020. 3. 18.
코에이의 걸작 삼국지 11 겉핥기 삼국지 X의 경우 삼국지 11의 이전 버전으로 군주, 장수 모두 플레이 가능하지만, 삼국지 11 버전에서는 군주만 플레이 가능하다. 즉, 관우 장비 하후돈 육손과 같은 장수로는 게임 진행을 할 수 없다는 뜻. 이러한 점이 아쉽게 느껴지지만,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다양한 내정, 전투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전투를 위해 장면이 전환되었던 X에 반해, 11에서는 성 옆에서도 바로 싸움이 가능하다는 것. 즉, 오픈 필드 형식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무관 중심이었던 삼국지 X와 달리 문관의 능력 활용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는 전투와 내정, 외교 그리고 계략까지 문관이 모두 활용되니 어느정도 문무 밸런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삼국지X에서 농업 셔틀로만 활용되었던 간옹이 11에서 준수한..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