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추천12

삼국지 10 소개와 장단점 2 삼국지 11과 10의 차이점이라 하면 수도 없이 많겠지만, 그중 간단한 것 몇가지만 알아보자. 동시에 장단점도. 먼저 창,극,노,기병이 병과로 있는 11과 달리 10에서는 보병 궁병 기병으로만 분류된다. 여러번 전쟁에 나가 보병의 경험치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중보병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마치 병사들도 육성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더 높은 수준의 병과를 모아서 같은 숫자의 부대일지라도 더 유리한 전투를 할 수 있다. 또한 병사를 징집할 시 경험치가 조금씩 깎이게 된다. 5000명에 경험 350인 보병을 징집하여 1만명으로 만든다면 평균 경험이 290 정도로 깎일 수 있다. 하지만 장수들의 특기 중 징병이 있다면 깎이는 경험치는 적고, 징집하는 병사 수는 많아진다. 특기가 개인마다 1개 뿐.. 2020. 4. 2.
삼국지 10 소개와 장단점 삼국지 10은 삼국지 X라고도 불리며, 코에이의 10번째 삼국지 시리즈 게임이다. 해당 사진처럼 역사 시뮬레이션이라는, 아주 오래전에 들어봤을 법한 문장도 적혀있다. 그만큼 옛날 게임이라는 것. 하지만 지금까지도 플레이어는 10을 추억하고 있다. 2006년 11이 발매되기 전까지 딱 1년 동안의 그래픽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사실 11이 너무 세련된 것이 있지만, 10의 그래픽이 조금 후져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굉장하게 느껴지는 중국풍 이미지와 한땀한땀 정성 들여 만든 도트 그래픽. 오히려 이런 향수가 아직까지 삼국지 10을 하게끔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 먼저 11과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군주제인 11과 달리 장수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 가범이나 가비능처럼 특별한 활약이 없는 장수부터 추.. 2020. 3. 31.
[삼국지 11] 계략 특기 1 매복 : 복병 성공시 크리티컬 특기 평가 : C 말 그대로 성공시 크리티컬일 뿐, 무조건 혼란에 걸리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 중 사용할 일이 극히 적다. 아마 삼국지 10에서 복병은 사기적인 기술이었기에, 조금의 리미트를 걸어둔 듯하다. 언독 :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적에게 위보가 반드시 성공. 특기 평가 : B~A- 전투에서 상대방의 부대를 행동불가로 만든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교란보다는 좋지 않다. 위보에 걸릴 시 자신의 영토로 퇴각하기 때문에 쫓아가면서 공격해야한다. 그래도 상대 부대의 전력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략 :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적에게 교란이 반드시 성공. 특기 평가 : A 위보보다 한단계 더 좋다고 여겨지는 교란이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 2020. 3. 29.
[삼국지 11] 페이스 에디터 삼국지 11을 하다 보면 내가 만든 장수의 전법 크리티컬 사진을 바꾸고 싶어 진다. 신무장의 크리티컬 사진은 무조건 정해져 있고, 이런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하면서 보는 맛이 떨어지고, 전법 성공시마다 묘하게 기분이 다운된다. 이를 보완해주는 것이 이번 포스팅에 올린 페이스 에디터다. 처음 작동시켰을 때 이런 창이 뜨는데, 바꿔주고 싶은 무장의 이름을 아래 빈칸에 적으면 된다. 이후 그 무장의 얼굴을 오른쪽 마우스로 클릭하면 이런 창이 뜨는데, 가장 아래에 있는 전법 크리티컬 그림을 선택한다. 왼쪽 상단에 있는 표를 눌러 기존에 있던 장수들의 크리티컬 사진을 신무장에 입혀주면 된다. 이 게임 자체에 크리티컬 그림이 있는 장수가 몇 없기 때문에 적은 수의 장수 그림으로 돌려써야 한다... 아니면 구.. 2020. 3. 27.
[삼국지 11] 전투 특기 2 이전 포스팅에 이은 전투 관련 특기 2편이다. 불굴 : 병력 3000 미만일 때 통상 공격받으면 50% 확률로 회피. 특기 평가 : B 우선 내가 쓸 때는 별로지만, 상대가 쓰면 까다로운 특기다. 소수의 병력으로 버티다 보니 턴을 소모하는 경우가 많고, 불굴을 보유 중인 장수가 대부분 극병을 자주 활용하기 때문에 시순, 대순과 결합하여 웬만한 공격을 버텨낸다. 전투를 장기간으로 끌고 가기에는 좋지만, 승리로 이끄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금강 : 적 공격이 500 미만일 때, 통상공격 받으면 50% 확률로 회피. 특기 평가 : C 불굴 특기와 유사하지만, 나의 병력 수와 상관 없이 적의 공격력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공격 500 미만이라는 터무니없는 수치 때문에 발휘되기는 힘들다. 게다가 전법 공격을 막아내.. 2020. 3. 27.
[삼국지11] 조조군 소개 (2군) 이전 포스팅에 이어 조조군의 소개를 하려 한다. 2군이지만 포스팅을 위해 모아보니 1군 전력감이 다수 있었다. 역시 조조의 인재들이다. 제갈량의 북벌을 계속해서 저지한 곽회. 대부분 삼국지 내 수비적 면모가 돋보이는 장수들은 극병 전법 S를 부여받는 것 같다. 때문에 극병을 잘 다루며, 특기 또한 '불굴'이다. 소수의 인원으로 다수를 막아낼 때 효과적. 만총도 마찬가지로 오의 군사를 수차례 막아낸 전적이 있어 극병 전법 S급이다. 그렇지만 뭐랄까, 높은 통솔 지력 정치 매력에도 불구하고 계륵의 느낌이 강하다. 아마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무력 때문인 듯. 초반 무력 (소) 능력 연구로 70까지 올려 줄 수 있다. 게임 후반부에 접어들면 계륵인 만총을 잘 쓰지 않게 되어 정신 차려보면 후방에서 행보관을 .. 2020. 3. 25.
[삼국지11] 조조군 소개 (1군) 영웅집결 모드에서 조조군은 유비 손견군보다 훨씬 풍부한 허창에서 시작한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 공터가 매우 많아 시장과 농장 건설에 큰 도움이 되며, 대도시이기 때문에 대시장도 건설 가능하다. 게다가 인재의 질이 매우 높아 조조군의 2군이 타 세력 1군과 맞먹을 정도다. 일찍 죽어 아쉬운 인재 곽가와 조조의 장자방 순욱이다. 일각에서 곽가는 요절한 것이 오히려 그의 업적을 부풀렸다고 말한다. 그래서 거품이 가득 낀 곽푸치노라는 별명이 있지만, 코에이에서는 98이라는 높은 지력을 주었다. 역시 이름값 하나만으로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 세상이다. 순욱은 지력과 정치 매력이 모두 탑급이지만, 특기가 매우 좋지 않아 활용도가 낮다. 바로 '안력' 특기인데, 미발견 장수를 반드시 발견하는 특기... 설명만 들.. 2020. 3. 24.
[삼국지11] 손견군 소개 (2군) 이전 포스팅에 이어 손견군의 장수들을 알아보자. 손견군은 2군 장수들은 능력치가 준수해서 여러 부대로 나뉘어 전투할 때 빛을 발한다. 특히 시상 도시의 특성상 매우 적은 수입 때문에 빠른 군량 보급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근처 형주와 여강을 동시에 제압해야 후반에 편하다. 즉 1군은 여강을, 2군은 형주를 제압하는 형식으로 빠른 점령을 추천한다. 육손의 차남인 육항은 대도독으로 임명될 만큼 뛰어난 인재다. 90이 넘은 높은 통솔과 80 후반의 준수한 지력 정치 매력을 보유 중. 2군 장수들의 선봉에서 지휘한다면, 형주 제압은 시간문제다. 정보는 특기 '명성'으로 인해 빠른 병사 확보를 책임진다. 여강과 형주를 동시에 점령해야 하니, 그만큼 많은 병사가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정보는 손견군에 빠져서는 안..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