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LOSTARK 직업 추천! 1편 (전사)

로스트아크에는 크게 6가지의 클래스가 존재한다. (포스팅 날짜 기준)
전사, 마법사, 무도가, 헌터, 암살자, 스페셜리스트. 이렇게 이뤄져 있으며, 세부적으로 총 22개의 직업이 존재한다.
(아래 표에는 없는 건슬링어 포함)

로스트아크 속 직업 종류

신규 유저 같은 경우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찾기란 어렵다.
물론 유튜브 영상이나 직업 소개 영상을 통해 어림짐작할 수 있지만
영상으로 볼 경우 모든 직업이 다 멋있어 보이며, 오히려 더 고민하게 되기 마련.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직업에 대한 장점과 자신의 취향을 결부시켜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게끔 소개하려 한다.
각 직업의 이름 옆에 표기한 별의 개수가 추천도!

- 디스트로이어 ★★★☆☆

디스트로이어는 거대한 망치를 휘두르며 전투하는 직업이다.
매우 높은 무력화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체력과 방어력 계수 또한 높아서 웬만해선 죽지 않는 탱킹력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스킬들이 한방 한방 묵직한 데미지를 보여주며, 한방 딜에 매료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매우 느린 스킬 시전 속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방 딜이 주력인 만큼 스킬이 빗나갈 경우 엄청난 딜로스가 일어난다.
디스트로이어 유저들 사이에서는
"술과 담배, 디스트로이어 중 하나만 해라. 3개 다하니까 암 걸려 죽을 것 같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강력한 대미지와 맞바꾼 로또성 짙은 스킬, 강한 탱킹력과 맞바꾼 묵직한 움직임.
이 정도로 디스트로이어를 평가할 수 있다. 만약 망치캐, 상남자 캐릭터에 집착하는 사람이라면 도전!'

- 워로드 ★★★★★

본인이 직접 키우고 있는 캐릭터이며, 이동기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워로드.
무력화 수치는 로스트아크 직업들 중 최상위권이며, 체력과 방어력 계수 또한 최상위권이다.
그저 탱커처럼 보이겠지만, 로스트아크에는 탱킹'만'하는 직업은 없다.
워로드 역시 높은 대미지를 보유한 스킬이 많고, 방패와 랜스를 이용하여 보스의 머리통을 깨부순다.

직접 키우고 있는 캐릭터라서 좋게 평가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나 역시 본캐로는 다른 직업을 택했으나 성능, 인식, 아바타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워로드로 본캐를 변경한 것.
실제로 군단장 레이드 모집글에 워로드를 원하는 파티도 매우 많다.
적어도 걸러질 일은 없으며, 파티장 입장에서도 워로드가 와준다면 완전 땡큐라 말하는 분위기.
하지만 로스트아크 직업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이동기가 워로드의 발목을 잡는다.
뒤로 점프하는 모션인데, 이동거리도 짧고 마우스 반대 방향으로 뛰기 때문에
워로드를 처음 접한 유저들이 자주 실수를 범한다. (도망쳐야 하는 상황에 보스의 품으로 뒷점프한다거나)
한방 딜이 매우 높고, 체방계수도 높으며, 파티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싶은 사람이면 도전!

- 버서커 ★★★☆☆

버서커는 대검을 휘두르며 전투하는 직업이다.
버서커 역시 전사 직업군답게 조금은 묵직한 느낌이 있지만, 자신의 아이덴티티 기술인
[광기]를 통해 높은 이동속도와 공격 속도를 갖게 된다.
또한 높은 대미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티원 시너지도 좋아서 자신의 컨트롤에 따라
보스 클리어 타임이 크게 줄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남자의 로망인 대검과 판금 갑옷.
이 컨셉을 가장 잘 수행하는 직업이 바로 버서커다.
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인식이 조금 안 좋다는 것이 흠인데,
남성들이 환장할만한 스킬셋과 외형을 가진 덕에 나이대가 조금 있는 유저들이 버서커를 많이 사랑한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에이징 커브도 오고, 젊었을 때 비해서 손이 많이 느려지기 때문에...
아무튼 이러한 이유 때문에 버서커의 인식이 조금 안 좋게 형성됐지만,
게임은 나 좋으라고 하는 것 아닌가. 내 취향에 맞는다면 버서커만큼 피 끓는 직업도 없을 것이다.
멈추지 않고 휘두르는 대검에 매료되었다면 도전!

- 홀리나이트 ★★★★★

홀리나이트는 로스트아크 직업 중 아주 귀한 서포터 직업군이다.
한손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파티원들의 체력을 보충해주거나 대미지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아바타 역시 신성 기사에 걸맞게 남심을 자극하는 외형을 갖추고 있다.
서포터 직업군을 좋아하면서도 강인한 외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직업.
게다가 서포터는 게임 내 어디서든 환영받기 때문에 모든 레이드가 편해질 것이다.

위 짤에서 볼 수 있듯 마냥 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적인 스킬도 존재한다.
모든 스킬 이펙트가 화려하고 멋있기 때문에 서폿 홀리나이트가 아닌, 딜 홀리나이트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적으로 전사 직업군 중에서 가장 화려한 직업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힐 스킬은 레이드를 마친 뒤 MVP 선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투에서 자신의 초상화가 걸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홀리나이트에게도 단점이 존재하는데, 서포터 직업도 각각의 차별성을 줘야 하기 때문에
홀리나이트의 힐과 바드의 힐 방식은 꽤나 차이가 난다.
바드는 높은 힐량을 빠르게 부여하는 반면, 홀리나이트는 낮은 힐량을 오랫동안 부여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바드와의 비교는 불가피하며, 유저들 사이에서도 홀리나이트를 선호하는 딜러들
바드를 선호하는 딜러들이 나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포터라면 일단 귀하기 때문에 절대로 걸러질 일은 없을 것이다.
판금 갑옷과 검, 서포터의 로망이 있다면 도전!

정리

오늘은 전사 클래스에 대해서만 다뤄보았다.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 물론 자신의 취향이 가장 중요하지만,
RPG에서 성능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이러한 글을 포스팅한 것.
이후 포스팅에서 다른 직업들도 다룰 것이며, 신규 유저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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