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LOSTARK 직업 추천! 5편 (헌터)

이번에 소개할 클래스는 헌터다.

헌터는 아래 사진에 속한 직업 4개 외에도 1개가 더 있다.

데빌헌터 직업의 젠더락으로 출시된 건슬링어이며, 이를 포함 총 5개의 직업이 헌터 클래스다.

 

- 데빌헌터 ★☆☆☆☆

 

데빌헌터는 핸드건, 샷건, 라이플 이 세 가지의 무기를 다루는 직업이다.

쉴 새 없이 무기를 바꿔가며 전투에 임하고, 날렵한 이동기로 인해 게임의 속도가 빨라진다.

현재 인구수 최하위 직업이며, 그만큼 애정 있는 마니아층이 형성되어있다.

원거리 딜러라는 점에 현혹되어 유입된 인원이 많으며,

시즌 초기부터 지금까지 좋은 대우를 받은 적이 거의 없다.

체력과 방어력 계수는 낮은데 샷건 스킬의 특성 중 보스에게 가까이 붙을수록 대미지가 늘어난다는 점 때문에

죽음을 감수하고 보스 근처를 서성여야한다.

물론 데빌헌터에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대탈출의 시기에도 끝까지 남아 데빌헌터를 즐기는 유저도 있다.

그들은 장인의 경지에 올랐으며, 엄청난 딜량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단어가 데빌헌터를 대표하는 문장일 것이다.

신규 유저는 컨트롤이 익숙지 않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으며,

파티 모집에서도 건슬링어에 밀려 걸러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무기광 혹은 원거리 딜러에 흥미가 있거나,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장인의 반열에 오를 사람이라면 도전!

 

- 호크아이 ★★★☆☆

호크아이는 동행하는 매와 활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원딜에 환장하는 사람들이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예전에는 인식과 성능 모두 하위권이었으나, [타격의 대가] 각인의 등장으로 많이 복구했다.

[타격의 대가] 각인은 백&헤드 어택 상관없이 어느 방향에서나 추가 대미지를 얻을 수 있는 각인이다.

성능이 뛰어난 각인이지만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 많지 않으며,

[타격의 대가] 각인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을 "타대수저"라 지칭한다.

각인 하나로 직업의 성능이 대폭 상향된 것. 호크아이가 바로 그 수혜자다.

이 외에도 지속 딜과 한방 딜 모두 준수한 편이라 전투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다.

호크아이의 딜은 여러 번의 실험을 통해 상위권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고점이 높음)

애정을 갖고 키운 만큼 대미지로 보답하는 직업이다.

어벤저스 중 호크아이 슨배임을 동경해왔던 사람이라면 도전!

 

- 블래스터 ★☆☆☆☆

블래스터는 메카닉 런처와 여러 가지 중화기를 다루는 직업이다.

헌터 직업 중 유일하게 단단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묵지한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

인구수는 매우 처참한 편이다.

웬만해선 블래스터를 신규 유저에게 추천하고 싶진 않다.

물론 방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은 초보에게 좋은 점이지만,

묵직하고 느린 스킬들이 대부분 블래스터를 플레이하다 보면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군단장 레이드에 진입하게 되면 딜 타임이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위 짤처럼 포격모드인 상태로 시즈모드 박고 있다간 끔살 당하기 일쑤다.

그래도 좋은 점을 꼽자면 보정 컨텐츠에서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PVP에서도 중위권 정도의 성능과 인식을 갖고 있다.

중화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같은 헌터 클래스와 매우 다른 성질을 보여주는 직업.

중장비, 중화기에 흥미가 있거나, 평소 테란의 기술력을 흠모했던 사람이라면 도전!

 

- 스카우터 ★★★★☆

스카우터는 서브 머신건과 드론을 활용하여 전투에 임하는 직업이다.

자신의 무기만을 사용하는 스킬과 드론을 사용하는 스킬,

그리고 드론과 자신을 무기를 합쳐 사용하는 합동 스킬을 사용한다.

이렇게 스킬을 사용하다 하이퍼 싱크 게이지가 차면 아이언맨처럼 변신이 가능하다.

아이언맨과 매우 흡사한 형태로 변신하며, 화약류를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로스트아크 내 몇 없는 변신 직업이며, 신규 유저에게 매우 추천하는 직업 중 하나다.

우선 스킬이 시원시원하고 재밌으며, 날렵한 기동력을 통한 빠른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변신하는 스카우터가 너무 좋아 직업 각인을 진화 루트에 맞춘다면,

[진화의 유산] 각인을 사용하여 보석을 2개만 착용해도 된다.

암살자 직업 소개 편에서도 말했듯이 보석을 2개만 착용한다는 것은 금액적으로 시간적으로 매우 큰 이득.

또한 스카우터는 보정 컨텐츠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레이드 및 PVP 모두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어벤저스 중 아이언맨을 좋아하거나,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챙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도전!

 

- 건슬링어 ★★★★★

건슬링어는 데빌헌터의 젠더락 직업으로 출시되었다.

데빌헌터와 마찬가지로 핸드건, 샷건, 라이플을 사용하며, 데빌헌터의 단점을 보완한 직업이다.

앞서 말했던 [타격의 대가] 각인을 필수적으로 채용하며,

성능과 인식 모두 뛰어난 수준이다.

우선 신규 유저가 건슬링어에게 혹할만한 점은 바로 외형이다.

원거리 딜러 캐릭터를 하고 싶지만, 헌터는 남캐밖에 없던 시절 유저들은 많이 아쉬워했다.

하지만 건슬링어가 출시된 뒤 빼어난 외형을 기반으로 엄청나게 많은 신규 유저들이 물밀듯 유입되었다.

게다가 데빌헌터의 약점 중 하나인 근거리 전투, 백 어택 강요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딜러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데빌헌터 유저들이 많이도 울었고, 많이도 떠났다...

어쨌든 성능은 두 말할 것도 없고, 파티 모집 인식도 괜찮은 편이다.

레이드, PVP 모두 좋기 때문에 한 편으론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인구수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신규 유저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직업들 중 하나이며, 손이 바쁘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빠져들 것이다.

여캐 원거리 딜러를 키우고 싶거나, RPG 캐릭터는 외형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도전!

 

정리

 

이렇게 로스트아크 내 총 6개의 클래스, 22개의 직업을 모두 알아보았다.

사실 RPG 캐릭터에게 중요한 것은 성능, 인식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캐릭터에게 애정이 생겨야 플레이 타임도 늘어나고, 재미가 붙게 된다.

포스팅한 직업 소개글은 직업을 선택하기 전 참고용으로 보고,

자신의 취향과 가장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취향보다는 성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포스팅해놓은 글 내의 직업별 별점을 보고 별 4개 이상인 직업을 키우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로스트아크 짬밥이 꽤 오래된 유저로서 여태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 왔고,

그만큼 신규 유저가 어떤 직업을 하면 좋을지 파악했기 때문에 믿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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