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LOSTARK 직업 추천! 4편 (무도가)

오늘은 무도가 직업군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무도가 클래스는 여성 직업 4개와 남성 직업 1개로 이뤄져 있으며,
애니츠 대륙을 고향으로 삼고 있다.

- 인파이터 ★★★☆☆

인파이터는 헤비 건틀릿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기력과 충격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기력 스킬을 사용하면 충격 게이지가, 충격 스킬을 사용하면 기력 게이지가 상승하는 식이다.
공격력과 방어력 밸런스가 고루 잡혀있으며, 무력화 수치도 높은 편이다.

스킬들이 대부분 날렵한 편이며, 신규 유저들이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격력, 방어력, 무력화, 파괴, 이동기 등 모두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흔히 육각형 딜러라고 부른다.
하지만 단점이라 하면 이 모든 점이 압도적이라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뭔가 애매하게 좋은 느낌이라 육각형 딜러라는 명칭을 비꼬아서
"육각형이긴 육각형인데 매우 작은 육각형"
이라는 평가가 있다.
유저들의 인식 역시 인파이터를 좋지도, 싫지도 않은 클래스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스킬 구성이나 아이덴티티, 타격감이 뛰어난 편이라 고려해볼 만한 직업이다.
평소 무투파 직업을 좋아했거나 손이 잠시라도 쉬는 것을 못 참는 사람이라면 도전!

- 배틀마스터 ★★★★☆

배틀마스터는 엘리멘탈 건틀릿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매우 빠른 움직임과 뛰어난 파티 시너지, 상위권 딜량에 속한 직업.
새로 나온 레이드를 최초 격파하거나, 엄청난 스펙의 파티원들이 모일 때면 어김없이 배틀마스터가 끼여있다.

배틀마스터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강력하지만, 파티 시너지에서 그 빛을 발한다.
로스트아크 내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치명타 적중률을 높여줄 수 있으며,
파티원의 공격력 및 이동속도를 높여주는 버프 또한 존재한다.
게다가 스킬 콤보 역시 간단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손에 익는다면 준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신규 유저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직업이며, 파티에서 걸러질 일도 많지 않다.
물론 배틀마스터 역시 단점이 있는데 쉽게 질린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한다.
성능이나 인식이 안 좋다면 이후 패치를 통해 극복할 수 있지만,
획일화된 콤보를 통한 재미의 하향 곡선은 극복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우선 캐릭터의 재미를 떠나 게임 자체에 흥미를 붙여야 하기 때문에
배틀마스터의 엄청난 성능을 필두로 게임을 파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평소 무투가를 좋아했으며, 성능과 인식을 가장 큰 덕목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도전!

- 기공사 ★★★☆☆

기를 발산하는 기공패를 사용하는 직업인 기공사.
아이덴티티인 금강선공을 축적한 뒤 최대 3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축적된 내공을 발산하여 마치 슈퍼사이야인처럼 3단 증폭을 시전 한다.

기공사를 보면 드래곤볼 생각이 많이 난다.
3단계로 변신하는 점도 그렇고, 에너지파와 비슷한 스킬도 존재하며, 궁극기는 원기옥 그 자체다.
어렸을 적 환장했던 기술들이라 기공사를 하면서 충족되는 어릴 적 뽕이 있다.
오픈 초기 1년까지만 하더라도 기공사는 최고 존엄 그 자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되는 너프와 함께 성능과 인구수 모두 많이 깎여나갔다.
또한 중거리 스킬이 강점이라는 직업 소개와는 달리
기공사의 딜량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스킬들이 대부분 근거리 스킬이다.
뭔가 직업의 본질과 많이 비껴간 느낌.
그래도 아주 못쓴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밸런스 패치는 주기적으로 행해지며, 곧 있을 스킬 리워크에서 기공사의 스킬이 180도 변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마 큰 수혜를 받을 직업 중 하나라 생각한다.
어릴 적 드래곤볼을 즐겨봤으며, 밸런스 및 스킬 리워크 대박을 노려볼 사람이라면 도전!

- 창술사 ★★★★★

창술사는 직업명대로 창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언월도 형태의 창과 날카로운 촉 형태의 창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듀얼 스탠스를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직된 플레이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위 짤에서 볼 수 있듯이 휘두르는 창과 찌르는 창을 스탠스 변경할 수 있고,
언월도 스탠스로 스택을 채운 뒤 찌르는 창으로 변경했을 때 높은 공격력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로스트아크 내에서 천상계 인식을 갖고 있으며, 플레이하는 본인도 성능에 만족스러움을 느낀다.
그 이유는 로스트아크에는 평범한 보스 레이드 외에 일정 성능이 하락한 상태로 플레이해야 하는
보정 컨텐츠가 존재하는데, 창술사는 보정 컨텐츠에서도 매우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
보정 컨텐츠 파티원 모집 글을 보면 "창술사님 와주세요"라는 글이 매우 많이 보인다.
PVP 역시 창술사의 성능은 뛰어난 편. 이처럼 그 어떤 컨텐츠에서도 창술사의 성능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수준이며, 플레이 자체도 재밌고 시원시원하기 때문에
초보 유저들에게 적극 권장하는 직업 중 하나다.
평소 여포, 관우를 좋아했으며, 인식, 성능 어느 하나 놓치기 싫은 사람이라면 도전!

- 스트라이커 ★★★☆☆

배틀마스터의 남성 버전 직업 스트라이커.
스트라이커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캐릭터이며, 건슬링어와 함께 젠더락 클래스로 출시되었다.
스킬 구성이 배틀마스터와 매우 비슷하며, 최근 버프를 통해 성능까지 따라잡으려 하고 있다.

위 짤에서 볼 수 있듯이 스킬 대부분이 호랑이를 컨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뇌호격, 호왕출현 등의 스킬에서 호랑이의 얼굴이 보인다.
스킬의 이펙트가 멋있기도 하며 타격감 역시 호랑이처럼 호쾌하다.
원래는 인식과 성능 모두 신직업에 걸맞지 않은 처참한 수준이었으나,
밸런스 패치 버프를 통해 매우 향상된 성능을 갖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점 3점을 준 것은 버그가 꽤 있기 때문인데,
이는 게임사 역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는 걸로 보아 기술적 한계이거나,
물들어 올 때 노 젓느라 신경 쓸 겨를이 없기 때문 아닐까 싶다.
평소 남성 무투가에 흥미가 있거나, 호랑이처럼 호쾌한 스킬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도전!

정리

오늘은 무도가 클래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무도가는 헌터 클래스와 함께 5개 직업을 보유한 클래스라 설명할 것이 많았다.
스트라이커와 배틀마스터처럼 스킬 구성이 비슷해도 성별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하는 데에 있어 폭이 넓은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무도가는 대부분 성능이 준수하기 때문에 신규 유저들에게 적극 권장하는 클래스다.
이후에는 헌터 클래스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직업 소개는 끝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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