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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팁과 노하우

[로스트아크] 뉴비들이 궁금해 할 LOSTARK의 용어 정리!

by 단단한 꿀단지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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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에는 다른 RPG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줄임말이 존재한다.

대부분 유저들의 채팅 간편화를 위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며, 각 게임마다 고유한 용어 또한 존재한다.

오늘은 뉴비들이 무슨 뜻인지 몰라 진입장벽을 느꼈던 용어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찾고 싶은 단어가 있다면 컨트롤 + F를 눌러 빠르게 찾아보세요!)

 

1수, 2수, N수 : 

간단히 말해 클리어 횟수라고 보면 된다.

요호를 2번 잡는다면 요호 2수, 카오스 던전을 2회 클리어한다면 카던 2수.

그리고 N수 같은 경우 태양의 회랑과 큐브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며,

1, 2수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가고 싶은 만큼을 N수라 표현한다.

여기서 "수"라는 글자가 궁금할 텐데, "수"란 수확을 줄인 단어다.

가디언 토벌을 성공하면 수확했다고 표현하는데, 이 표현을 널리 사용하다 보니 가디언 토벌뿐만 아니라

다른 컨텐츠에서도 클리어 횟수를 수확으로 표현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배틀 아이템 용어 :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회파", "페신" 등의 단어는 모두 배틀 아이템의 첫 글자를 따온 말이다.

회 = 회오리 수류탄

파 = 파괴폭탄

페 = 페로몬 폭탄

신 = 신호탄

이렇게 배틀 아이템 각 첫 글자를 따온다는 점만 인지하면 소통이 훨씬 원활해진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가디언 레이드에서 "회", "파", "신", "페"만 사용하기 때문에 이 정도만 알아놔도 무리가 없다.

 

도레 or 도가토, 도비스 :

먼저 도레, 도가토는 모두 같은 말이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말하는 것이다.

대부분 도가토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며 "도전 가디언 토벌"의 줄임말이다.

도레는 "도전 레이드"라고 부르는 것인데 과거에 사용했던 명칭이며,

옛날 명칭이 익숙한 유저들이 현재에도 "도레"로 줄여서 사용하고 있다.

(도전 가디언 토벌 = 도가토가 정품입니다.)

도비스는 도가토와 비슷한 단어인데, 도전 어비스 던전의 줄임말이다.

도가토가 도비스와 함께 엮이는 이유는 둘 다 똑같은 보정 컨텐츠이며,

일주일마다 초기화되기 때문에 대부분 도비스와 도가토를 한꺼번에 돌기 때문.

 

숫자 :

주로 파티원 모집창에서 이런 것을 많이 봤을 것이다.

1460+ 3333+ 세구 18+

먼저 앞에 있는 1460+는 매우 쉽게 알 수 있듯이 아이템 레벨을 뜻한다.

아이템 레벨 1460 +가 붙어있기 때문에 1460 혹은 그 이상부터 지원하라는 뜻.

3333+는 활성화된 각인의 개수를 뜻하는 말이며, 예를 들어

원한 3, 예리한 둔기 3, 돌격대장 3, 상급 소환사 3인 유저라면 지원이 가능한 것이다.

세구 18은 세상을 구하는 빛이라는 카드 세트를 18 각성 이상 활성화시킨 유저를 뜻하는 말이다.

 

스포 :

스킬 포인트의 줄임말이다.

 

필보 :

필드 보스를 뜻하는 말이며, 매일 열리지 않고 정해진 날마다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키온의 나침반을 클릭하면 당일 열리는 컨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필보뿐만 아니라 유령선 카오스 게이트, 모험섬을 확인할 수 있다.

 

카게 :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카오스 게이트의 줄임말이다.

자신의 아이템 레벨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이 정해져 있으며,

프로키온의 나침반 혹은 캘린더를 통해 해당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만 참여 가능!

 

숙련도 :

사실상 레이드가 주 컨텐츠인 게임인 만큼 레이드 숙련도와 관련된 용어가 많다.

이는 로스트아크에서만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며, 여타의 RPG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헤딩팟 : 맨 땅에 헤딩하는 파티. 공략도 안 보고 들이받아보는 파티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단어.

트라이팟 : 공략 영상은 봤지만 초행 or 클리어를 못했고, 매우 미숙한 상태로 출발하는 파티.

 클경팟 : 클리어한 경험이 있는 유저들의 파티. 말 그대로 클리어만 해봤을 뿐 죽어서 클리어한 것도 포함된다. 

반숙팟 : 클리어도 몇 번 해봤고 기믹 수행 능력도 어느 정도 올라왔지만, 실수의 빈도가 높은 유저들의 파티. 숙련 파티에 합류하기엔 아직 부족한 유저들이 속한 파티다.

숙련팟 : 기믹 수행과 패턴 회피에 능숙하고, 누군가 사망했을 때 빈자리도 메워줄 수 있는 숙련 유저들이 모인 파티.

빡숙, 완숙 : 사실상 숙련팟과 비슷하지만 더 강조하기 위한 단어. 단어의 어감처럼 엄청 숙련된 사람들만 모인 파티.

딜찍 : 딜로 찍어 누르는 파티. 해당 컨텐츠 적정 레벨보다 높은 레벨의 유저끼리 꾸린 파티다.

숙제팟 : 해당 컨텐츠는 매주 초기화되기 때문에 마치 숙제를 하듯 클리어하는 파티. (물론 엄청난 숙련 파티.)

숙코 : 숙련자 코스프레라는 뜻. 숙련자들의 파티에 잠입하여 어떻게든 클리어해보겠다는 비숙련자를 뜻하는 말.

 

경미참 or 미참 :

주로 버스를 탈 때 사용되는 단어이며, 컨텐츠 클리어 후 나오는 물품에 대한 경매에 참여하지 말라는 뜻.

다른 예로 전미참이 존재하는데, 경매에서 전설 각인서를 제외한 물품은 사도 된다는 뜻.

 

랏폿 or 랏딜 : 

"랏폿"은 딜러들 자리는 이미 다 찼고, 서포터만 구하면 출발하는 파티에서 사용하는 단어다.

마찬가지로 랏딜은 서포터 구인이 끝났으며, 딜러만 오면 출발한다는 뜻.

 

곱삼 or X3 : 

주로 기믹을 수행하는 컨텐츠에서 사용하는 단어다.

각자 자리를 맡아서 기믹을 수행해야 할 때 자신의 파티 번호 X3의 위치에 선다는 뜻.

쉽게 말해 나의 파티 번호가 2번이라면 X3을 하여 6시에 서서 기믹 수행을 하면 된다.

 

장기백 :

자신이 착용한 장비를 강화할 때 실패했을 시 "장인의 기운"이라는 것이 채워진다.

여러 번 실패하여 "장인의 기운"이 100%에 달하면 무조건 강화에 성공하게 되며, 이는 곧 많은 실패를 증명한다.

이를 줄여 "장"인의 "기" "백"프로 = 장기백

 

본1 부1, 본1 부3 :

본캐 1명이 기사, 부캐 1명이 승객이라는 뜻이며, 서로 본캐로 버스를 돌려주는 품앗이 단어다.

예를 들어 본1 부3이라 한다면, 나의 본캐로 1번 버스기사를 해주고난 뒤 3번 승객으로서 버스를 받으면 된다.

아래 사진이 본1 부3의 모습이다.

빨간 네모로 표시해둔 인원들이 본캐다. 나머지 사람들은 부캐로 와서 버스를 받는 것.

저렇게 한 번 클리어하고 난 뒤 빨간 네모로 표시해둔 인원은 부캐로 바꿔오고 승객이었던 사람이 본캐릭으로 접속한다.

이런 식으로 서로의 부캐릭 총 3개를 버스 태워주면 끝나는 파티가 본1 부3 파티다.

 

정리

 

오늘은 로스트아크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어를 정리하여 알아보았다.

물론 이외에도 많은 용어와 줄임말이 존재하지만, 사용 빈도가 높거나

파티원과 함께하는 컨텐츠의 용어 위주로만 정리하였다.

해당 포스팅만 봐도 로스트아크를 즐기면서 대부분의 용어를 알아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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