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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1/소개

[삼국지 11] 영웅집결 유비군 소개 (2군) + 공략

by 단단한 꿀단지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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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집결 모드에서의 유비군 1군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1군의 능력에 살짝 못 미치는 2군 장수들을 알아볼 것이다.

 

능력치는 매우 좋지만, 특기가 따라주지 않거나 90 이하의 능력치로 형성된 장수들이다.

 

 

왕평과 관흥

 

위군 서황의 부선봉이었지만, 사이가 틀어져 촉에 투항한 왕평.

 

글을 읽지 못하는 까막눈이라는 설정이지만, 게임 내에선 76 지력의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통솔과 무력이 나쁘지 않은 장수. 노병 전과도 S급이다.

 

특기로 '침착'을 보유중이니 부장 장수로 적합하다.

 

관우의 차남이자 아버지의 복수를 성공한 관흥.

 

그에 걸맞게 높은 무력 수치를 자랑한다. 관우 사후에는 청룡언월도 아이템을 지니기도 한다.

 

극병 전법 S급이고 특기도 '앙양'이다.

 

앙양 특기는 적 부대 처치 시 기력 10을 회복하게 되는데,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극병과 매우 잘 어울린다.

 

관평과 관색

 

창병 전법 S급과 기병 전법 S급의 관평 관색.

 

아버지의 전법 특기를 세 아들이 물려받았다. 통솔과 무력도 준수한 상태.

 

게다가 관색은 질주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질주는 삼국지 11 내 S급 특기이므로 관색 역시 2군 중 에이스라 부를 수 있다.

 

장포와 등지

 

관우와는 달리 무장 아들이 하나뿐인 장비. 장포가 뒤를 이었다. (장소는 문무 상관없이 능력치가 영...)

 

관평 관색 관흥과 비슷한 수준의 통솔 무력을 보유 중이며 이는 후반에 더 성장할 수 있다.

 

통솔 (중) 전수를 장포에게 행할 시 통솔 80까지 상승하므로 성장 가치가 매우 높은 장수다.

 

등지는 문관이면서도 높은 통솔을 보유 중이며, 81의 지력 그리고 논객 특기도 있다.

 

게임 초반 형주를 차지할 때까지 주변 세력과의 정전 협전으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마량과 황월영

 

연의 내용 중 독화살 맞은 관우는 마량과 바둑을 두며 치료를 했다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허구.

 

마량의 다섯 아들 중 '백미'라 불렸던 마량이다. 고사에 걸맞은 높은 지력과 정치를 보유 중이다.

 

정치 90의 수치는 제갈량 다음으로 높다. 게다가 특기는 '능리' 2군 최고의 내정 머신이다.

 

제갈량의 부인인 황월영은 지력 정치 매력 모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공신' 특기를 보유 중이며, 공성 무기로 공격 시 크리티컬이 발동된다.

 

미축과 유비

 

미축은 유비의 물주라는 별명처럼 '부호'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높은 정치 스탯으로 초반 내정 관리와 수입에 큰 도움이 된다.

 

유비는 군주임에도 고르게 분포된 스탯을 볼 수 있다.

 

이는 도망자 신세로 여러 전장을 누볐던 과거가 반영된 결과.

 

게다가 매력은 게임 내 최고로 높은 100이다.

 

특기 또한 '도주'이며, 군의 기동력을 책임지고 있다.

 

등산 매니아와 이적

 

촉군 최고의 아웃풋 마속. 제갈량의 실수 마속. 읍참마속의 주인공 마속.

 

아마 촉빠들이 가장 싫어하는 장수 순위 TOP 10에 들 것이다.

 

마속을 중용하지 말라던 유비의 유언을 따르지 않아, 제갈량에서 큰 아픔을 안겨주었던 마속이다.

 

능력치는 지력 외에 볼품없으나, 특기는 '백출'이다. 부대 책략 소모 기력을 1로 만들어줘 매우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이적은 지력 정치 매력 모두 80 이상인 걸출한 문관.

 

하지만 특기가 아쉽게도 '안력'이다. 발견되지 않은 재야 장수를 무조건 발견한다는 특기인데,

 

무조건 등용은 아니다. 그러므로 C급 특기로 분류되며 이적의 취급 또한 시장 건설 잡부 정도.

 

 

 

이렇게 유비군 인재들을 모두 알아보았다. 유비는 삼국지연의 주인공답게 일류 장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와룡봉추를 모두 가지고 있어, 전략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영웅집결 지도

 

유비군은 게임 초반 자신의 세력 아래에 위치한 형주 4목을 차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바로 촉 입성을 노리다간 손견에게 뒤통수를 맞고 빈사상태가 되거나, 군량 병사 부족으로 힘이 약해지기 마련.

 

유표군의 양양을 차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중책이다. 양양을 바로 점령할 경우 조조와의 싸움이 불가피해지며,

 

이는 힘을 분산시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형주 4개의 땅 혹은 손견과 나누어 2개 정도만이라도 차지한 후

 

촉 입성을 노리는 것이 상책이다. 영웅집결 모드라 해도 손견과의 동맹은 전략적으로 매우 용이하며, 이후 막강해질

 

조조 혹은 사마의, 원소를 견제하는 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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