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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1/공략

[삼국지 11] 무장의 특기 2 (내정)

by 단단한 꿀단지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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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무장들의 전투 위주 특기를 알아보았다.

 

반대로 내정 위주의 특기들이 있는데,

 

삼국지 11에서 전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내정이다.

 

내정으로 물자를 모아 전쟁을 나가니,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효율이 좋은 내정 특기 장수들은 게임 후반까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정, 수입, 재해 관련 특기

꽤나 많은 항목이지만 크게 세 가지로 좁힐 수 있다.

 

1. 물자와 인재를 보충하는 내정 특기

2. 성의 물자를 충분히 보충하는 수입 특기

3. 드물게 생기는 재해 방지 특기

 

먼저 내정 특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명성과 능리다.

 

랭크로 따지자면 명성은 A급 능리는 A+~S급 정도.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병사와 전쟁 물자다 보니 꽤나 중요한 특기다.

게임 초반 적은 수의 병사와 병장

먼저 명성은 모집하는 병사의 수가 더 많아진다.

 

예를 들어 4천의 병사를 모집했을 때 명성 특기가 있는 장수가 있다면

 

6천명 가까이 모집이 된다.

 

게임 초반 다른 성보다 많은 수의 병사를 보유하는 것은 큰 장점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단점이 있다. 징집 이후에는 도시의 치안이 저하되는데, 명성으로 인해 더 많은 수의 병사를 모집하니

 

큰 폭의 치안 저하가 발생된다. 이러한 단점이 있으므로 능리보다는 낮은 A급 랭크라고 생각된다.

능리에 따른 병장 차이

병장 생산은 병사 징집과 달리 치안 저하와 같은 단점이 없다.

 

금만 충분하다면 생산할 수 있는데,

 

위 사진의 좌측은 능리가 없을 경우. (4432 증가)

 

우측의 능리 특기 장수 마량이 있을 때 병장 생산은 약 두배 가량 차이가 생긴다. (8730 증가)

 

같은 값으로 두배의 효율을 내니, 이보다 좋은 내정 특기가 있을까 싶다.

 

추가로 번식이라는 특기도 있는데, 기병 생산의 수를 상승시켜주는 특기다.

 

번식은 능리와 비슷한 원리이니, 따로 랭크 구분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능리는 창, 극, 노 세가지에 해당하는 반면

 

번식은 기병만 해당되니, 능리보다는 중요도가 조금 떨어진다.

게임 진행에 중요한 행동력

이러한 특기들이 중요한 이유가 또 한가지 있다.

 

바로 행동력 시스템 때문인데, 행동력이란 게임상의 모든 행위에 값을 매긴다고 보면 된다.

 

웬만해선 행동력 20이 기준이며, 훈련을 하거나 병장을 생산할 때에도 20씩 소모된다.

 

모든 행동력을 사용하게 되면 그 턴을 마쳐야만 한다.

 

그러므로 적은 행동력으로 최대한 효율을 발휘해야 하니, 능리와 명성 번식 등의 특기가 더 빛을 발한다.

 

명성 능리 번식 보유 장수

삼국지연의와 정사에 기반하여 만들어졌기에, 사대삼공 가문의 원소 같은 경우 명성의 특기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촉나라 내정머신이었던 마량도 같은 이유.

 

또한 번식의 특기는 기병으로 유명했던 서량 쪽 장수들이 보유하고 있다.

성의 수입을 책임지는 특기

병사를 모으거나, 병장을 생산해내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금과 식량.

 

부호 미도 같은 경우 금과 병량 수입이 1.5배 적용된다.

 

랭크로 따지자면 A급 사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수준이긴 하다.

 

하지만 있으면 매우 좋다. 그렇기 때문에 촉나라 오나라 같은 경우 미축과 노숙으로 인해

 

금 축적이 비교적 빠르다.

 

징세와 징수는 매턴마다 금, 병량 수입이 들어오지만 부호 미도와 함께 중복 사용할 순 없다.

 

세력의 외교관 논객

삼국지 11의 자유도는 꽤 높은 편이다.

 

다른 세력과의 휴전, 동맹, 흡수 등이 가능하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논객 특기 장수들이다.

 

바로 옆 세력은 막강한데 나는 아직 여유가 없다. 그럴 경우 논객 장수를 보내 휴전 제의를 한다.

 

휴전 제의는 거절이 가능하지만 논객 장수의 경우 설전까지 이끌어갈 수 있다.

 

즉, 한 번에 까이지는 않는다는 뜻!

 

삼국지연의에서 촉과 오의 동맹 이야기나, 외교적 긴밀함이 반영되어

 

촉 오 장수들에게 논객 특기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

 

논객의 상대

논객을 사용하여 설전을 할 경우 해당 세력의 군사와 대담하게 된다.

 

좌측 사진 한현의 경우 인재가 없기에 군사도 없다. 그렇다면 지력이 낮은 한현과 설전을 겨루게 되는데,

 

99% 승리라고 보면 된다.

 

우측의 곽가는 지력이 98이다. 논객을 지닌 장수 중 지력 90 이상이 없기에 설전을 겨루더라도

 

승산이 매우 낮다. 그러므로 논객을 보낼 때에 상대 세력의 군사를 잘 확인해야 한다.

 

헛걸음하게 된다면 행동력이 아까우니!

 

그리고  내조 특기가 있는데 결혼을 하게 될 경우 자신과 배우자 능력치가 1씩 상승한다.

 

굳이 필요할까 싶은 특기다.

 

마지막으로 재해 관련 특기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메뚜기, 역병 등의 재해가 까다롭지만 그것 하나만 보고 중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므로 재해 관련 특기를 보유 중인 장수는 후방 보급 부대에 배치하여

 

원활한 식량, 병사 보충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게끔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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